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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그녀' 나혜미 누구? '하이킥' 정일우 짝사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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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에릭(35)과 열애 중인 배우 나혜미(2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연합뉴스는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에릭과 나혜미가 띠동갑 연인 사이로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말했다.

이미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꽤 알려져있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 또한 나혜미는 지난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를 관람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에릭의 여자친구'인 나혜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키 170cm에 몸무게 49kg으로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외모로 패션잡지와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지현우 동생 역으로 출연한 나혜미는 2007년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극 중에서 당돌한 여고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나혜미는 정일우 상대역으로 중간에 투입돼 당시 10대 시청자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그룹 언터쳐블과 버즈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다.

한편 에릭 측 관계자는 "나혜미와 교제를 해왔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현재의 정확한 관계는 에릭의 확인이 필요하다. 에릭의 확인을 거쳐 곧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