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이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달성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4월~올해 3월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소형(125cc 이하) 부문에서는 차세대 스쿠터 'PCX'가 3,41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이어서 비즈니스용 모델 '벤리110'가(1,920대) 뒤를 이으며 총 9,133대를 달성했다. 대형 부문에서는 2013년 새롭게 출시한 '포르자', CBR500R' 과 플래그십 모델인 골드윙 등의 판매 호조로 총 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혼다 모터사이클 부문 5년 연속 판매 상승세에 이은 호조로, 연간 판매량에 있어 수입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의 최대 실적이다.
이와 함께 혼다 모터사이클 부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사가 주최하는 '201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시상에서 내구재 중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고, 특별히 올해 총 200개의 K-BPI 1위 브랜드 중 10년 이상 1위를 차지한 'K-BPI 골든브랜드'로도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현재 5개의 딜러와 45개의 소형판매점으로 구성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같은 쾌거에 힘입어 연내에 모터사이클 판매점을 추가 증설해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서정민 상무이사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며 소비자의 만족도 및 선호도를 최상으로 유지해왔다"라며, "골든브랜드로서 향후에도 혼다의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은 상품들로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