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대들보'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의 챔피언스리그 직관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소연의 팀 동료 재키 그뢰넨(Jackie Groenen)은 9일(한국 시각) "첼시 첼시 위드 미스 소중(Chelsea Chelsea with Miss so jung)"이라는 글과 함께 관중석에서 지소연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이날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뎀바 바의 기적 같은 골로 2-0 승리, 1-2차전 합계 3-3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원정경기 골에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지소연은 여자축구 명문팀인 첼시 레이디스에서 당당히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아 뛰고 있으며, 지난 7일 애스턴빌라와의 연습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끈바 있다.
재키 그뢰넨은 돋보이는 미모 덕분에 축구팬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
첼시 레이디스는 오는 13일 열리는 여자 FA컵 스테인스타운FC와의 경기를 통해 시즌에 돌입하며, 오는 17일 브리스톨과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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