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이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북유럽 스타일의 소파 '벤(Ben)'을 출시한다. 벤은 이탈리아어로 '충분히'라는 의미를 뜻한다. 벤은 2014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서 미리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편안한 우드톤에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매칭하여 아늑한 거실을 연출하는 벤 소파는 산뜻한 원목다리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HF플라이우드 공법이 적용된 팔걸이가 특징이다.
HF플라이우드는 여러 겹의 얇은 무늬목을 고주파로 압착하여 성형하는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견고하다. 람다 소파테이블은 내추럴한 원목컬러 상판과 심플한 원목다리의 조화로 벤 소파와 함께 따뜻한 이미지를 주며, 여유 있는 사이즈로 티 테이블과 작업 테이블 등 멀티아이템으로 유용하다. 신혼부부 거실을 위해 설계된 벤 소파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 됐다. 등판과 팔걸이 부분의 부피를 줄이고 실제 앉는 부분의 사이즈를 최대로 확보함으로써 실용성과 편안함을 모두 놓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이다.
벤 소파는 특히 일룸의 다른 소파와 마찬 가지로 제품의 하부에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소파 모니터'가 있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일룸에 따르면 소파는 완벽하게 건조된 건조목과 위생적인 정품 스펀지만가 사용된다. 특히 고탄성 소파 전용 밴드만을 사용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쓰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