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 라인업이 확정됐다.
여섯 번째 종목 축구 편에는 MC 강호동, 정형돈, 조우종 아나운서, 이정,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서지석,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등 총 10명이 합류한다. 정형돈과 강호동의 버라이어티 만남은 처음인데다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 멤버인 이정, 전 육상선수 출신 서지석, 중학생 때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윤두준, 연예인 축구단 FC MEN 멤버 이기광,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명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영표까지 합류하면서 활약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축구를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력은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천차만별 축구실력을 가진 동네 축구단처럼 만들고 싶었다. 잘하는 선수가 못하는 선수를 이끌어주며 함께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예체능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