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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취 영상, '동물학대'에 네티즌 분노 "강력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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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취 영상, '동물학대'에 네티즌 분노…"강력 처벌해야"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는 '강아지 만취 영상'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겁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강아지 만취 영상'에는 강아지가 재떨이로 보이는 그릇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먹은 뒤 비틀 거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강아지 주인은 "저 정도면 취할 텐데 진짜 많이 먹네"라고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달에는 강아지에게 소주 두 병을 먹여 학대한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 돼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수사에 들어갔으나, 학대에 대한 처벌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학대 행위로 동물이 상해를 당한 흔적을 입증해야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어 이번 '강아지 만취 영상'의 실제 주인에게는 법적 제재를 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강아지 만취 영상에 네티즌들은 "강아지 만취 영상, 진짜 미쳤네", "강아지 만취 영상, 강아지한테 왜 저래?", "강아지 만취 영상, 법적 처벌 할 수 없다는 게 화난다", "강아지 만취 영상, 저런걸 왜 찍어서 올리지?", "강아지 만취 영상, 미친 사람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