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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북미 개봉 확정, "감독에 대한 신뢰와 배우 호감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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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역린'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역린'은 오는 5월 23일 북미 전역 약 25개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역린'의 북미 배급을 맡은 배급사드림웨스트는 "'관상'이 북미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역린'에게서도 그와 같은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투하츠' 등 좋은 작품을 만든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역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에서 국내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음악은 물론 드라마까지 한류가 널리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배급사 측은 소셜 미디어와 유료 시사회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북미 개봉을 확정한 '역린'은 특히 올해 홍콩필름마켓에 참여해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도 선 판매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역린 북미 개봉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린 북미 개봉 확정, 개봉전부터 화제만발이다", "역린 북미 개봉 확정, 한류 콘테츠의 힘이네", "역린 북미 개봉 확정, 국내에서도 천만 예상할 수 있을 듯", "역린 북미 개봉 확정,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역린 북미 개봉 확정,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영화", "역린 북미 개봉 확정, 올 해 최고의 사극영화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국내 개봉하는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 정재영, 박성웅, 조정석, 조재현, 김성령, 한지민, 정은채 등이 가세했고 MBC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