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열애, 인교진 父 성원산업 인치완 대표 덩달아 화제...연매출 200억 CEO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 중인 가운데 인교진이 연 매출 200억 집안의 자제로 밝혀져 화제다.
7일 한 매체는 "사랑에 빠진 인교진과 소이현이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교진과 소이현은 10년 전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며 비슷한 공통점으로 절친한 사이가 됐고, 이후에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의지하고 지내왔다.
특히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최근 교제를 시작한 풋풋한 사이인 만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소이현과 열애중인 4살 연상의 인교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2009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한 인교진은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마의',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화 '신기전',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주'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원조 '엄친아'로 유명한 인교진의 아버지 안치완 씨는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제조업체 CEO인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안치완씨 "전선용 케이블과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전국 70% 이상을 석권하고 있다"며 "연 매출 200억 원 이상으로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에도 제품 수출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재직 중 30대 후반에 퇴직하고 자신의 회사를 차려 자수성가한 그는 IMF 때는 큰 위기도 있었지만 이후 회사를 더욱 탄탄하게 성장시켜 지금의 규모로 만들었다고.
또 인교진은 아버지 인치완 씨와 방송에 여러 번 동반 출연하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의 성적표를 공개한 인치완 씨는 학창시절 장학금을 거의 놓치지 않는 수재아들을 자랑하며, 연기를 꿈꾸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한 적 없는 성실함을 늘어놓았다. "교진이가 어릴 때 정말 공부를 잘 했다. 고등학교 때에도 장학금을 꼬박꼬박 탔다. 교진이 어릴 때 꿈이 외교관인데, 공부를 잘 해 정말 외교관이 될 줄 알았다"며 "탤런트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MBC 공채 시험을 본다기에 당연히 떨어질 줄로 알았는데 붙었더라. 그 때부터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012년 인치완씨는 인교진과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 '전국노래자랑' 우승자 출신임을 밝히며 "원래 가수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했다. 아들 인교진이 내 꿈을 대신 이뤄줬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소이현 인교진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열애, 성원산업 인치완 대표 사업능력 다시 화제", "소이현 인교진 열애, 성원산업 인치완 대표 자제.. 집이 이정도로 좋은 줄 몰랐네요", "소이현과 인교진이 같이 드라마에 출연을 했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료로 지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