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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집안, 아버지 인치환 '연매출 200억 CEO' 아들 꿈 뒷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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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집안 알고보면 '더 호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 중인 가운데 인교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한 매체는 "사랑에 빠진 인교진과 소이현이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교진과 소이현은 10년 전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며 비슷한 공통점으로 절친한 사이가 됐고, 이후에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의지하고 지내왔다.

특히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으며, 지인들에게 서로를 진지한 사람으로 소개하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이현과 열애중인 4살 연상의 인교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2009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한 인교진은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마의',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화 '신기전',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주'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인교진은 원조 엄친아로도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 안치완 씨는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제조업체 CEO로, 10년간 일한 회사에서 임원까지 했지만 과감히 퇴사한 뒤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했다. 안치완씨는 선박선, 전선 케이블 소재 등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앞서 인교진은 아버지 인치완 씨와 방송에 여러 번 동반 출연하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인교진의 성적표를 공개한 인치완 씨는 학창시절 장학금을 거의 놓치지 않는 수재아들을 자랑하며, 연기를 꿈꾸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한 적 없는 성실함을 늘어놨다. 또 지난 2012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응모한 인치완 씨는 당시 "원래 가수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했다. 아들 인교진이 내 꿈을 대신 이뤄줬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인교진과 소이현의 열애사실이 보도되자,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인교진 소속사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 결과 현재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교진 소이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교진 집안 알고보면 소이현 봉잡았네", "인교진 집안, 아버지 인치환 자상한 남자 같아", "인교진 소이현 열애, 두 사람에 대한 성지글은 없나요?", "인교진 소이현 열애, 예쁜사랑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청담동 앨리스'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 SBS 수목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