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윙어 애슐리 영(29)의 아들이 아스널 유스팀과 계약했다.
6일(한국시각) 영의 여자친구 니키 켈리 파이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계약을 했다. 계약한 아이들 모두 잘됐다"는 코멘트와 함께 자신의 아들 타일러(8)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타일러가 아스널 구단 사무실에서 사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들이 아스널과 계약한 것은 사실 영이 어렸을 때부터 아스널 팬이었다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 출신 선수들의 자녀들은 맨유 유소년 팀과 계약하지 않고 있다. 로빈 반 페르시와 필 네빌 코치의 아들들은 맨시티에서 훈련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