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DJ 하차, 4년만에 떠난다 "재충전 후 다시 돌아올 것"
가수 성시경이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DJ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4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온 성시경이 새 앨범과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오는 13일 MBC FM 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시경은 지난 2010년 군 제대 후부터 4년간 진행해온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떠나게 됐다.
특히 성시경은 그동안 자신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클로징 멘트인 "잘자요" 유행어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터라 그의 DJ 하차에 더욱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성시경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에 많은 애정을 갖고 라디오를 진행해 왔는데 하차하게 돼 너무 아쉽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 DJ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시경 DJ 하차를 하게 되서 너무 아쉽네요", "성시경 DJ 하차,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성시경 DJ 하차, 또 들을 수 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