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4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의 55.01%는 후스턴-뉴욕양키스(2경기)전에서 뉴욕양키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휴스턴의 승리 예상은 29.68%로 나타났고. 나머지 15.3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휴스턴(2~3점대)-뉴욕양키스(6~7점대),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8.00%)이 1순위로 집계됐다. 휴스턴은 브렛 오베르홀처를, 뉴욕양키스는 이반 노바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보낼 예정이다. 오베르홀처는 지난 시즌 4승5패(평균자책점 2.76)를 기록한 바 있으며, 노바는 1승(평균자책점 4.19)을 올린 바 있다.
1경기 탬파베이-토론토전은 홈팀 탬파베이(54.53%)이 원정팀 토론토(30.14%)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양팀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15.3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탬파베이(6~7점대)-토론토(2~3점대), 탬파베이 승리 예상이 10.09%로 최다 예상했다.
3경기 오클랜드-시애틀전에서는 홈팀 오클랜드(46.86%)의 승리를 전망한 팬이 다수 집계됐다. 원정팀 시애틀의 승리 예상은 37.99%로 나타났고, 같은 점수대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15.15%로 양팀의 팽팽한 승부를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오클랜드(4~5점)-시애틀(2~3점), 오클랜드 승리 예상(7.49%)이 최다 집계됐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3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