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국내 파리·모기 살충제 1위 브랜드 '홈키파·홈매트'가 지난 1일 100% 천연 살충 성분을 활용한 신제품 '홈키파 정원의 비밀'을 출시했다.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합성 살충 성분을 사용하는 기존의 살충제와 달리 국화의 일종인 제충국에서 추출한 100% 천연 살충 성분을 사용했다. 제충국에 함유된 피레트린(Pyrethrin) 성분은 온혈동물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모기와 같은 곤충의 신경계에만 작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홈키파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를 돕기 위해 이런 제충국의 피레트린 성분만 담은 '홈키파 정원의 비밀'을 출시하게 됐다.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화학 성분은 유지한 채 '자연스러운 향'만을 내세운 기존의 에어졸 살충제와는 다르게 함유된 살충 성분 자체가 천연 제충국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자체 소비자 테스트 결과 성분 안전성과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제품의 패키지 역시 흰색 배경에 풍성한 국화 이미지를 담아 자연의 상쾌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홈키파·홈매트' 마케팅팀 이지민 이사는 "이번 신제품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100% 천연 국화 성분을 활용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에어졸 타입의 살충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합성 살충 성분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망설여 왔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키파·홈매트'는 2014년 현재 12년 연속으로 국내 살충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로 전 세계 75개 지사를 거느리고 있는 헨켈 그룹의 유일한 글로벌 살충제 연구시설인 경기도 안산의 R&D 센터를 통해 살충 효과 시험과 제품·포장 개발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용량 500㎖, 소비자가 기준 6900원으로 출시됐으며 2개입 세트는 1만500원, 3개입 세트는 1만450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