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가 4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피케는 2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전반 8분 다쳤다. 볼을 경합하다 그라운드에 넘어지면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피케는 경기에 다시 임하는 것 같았으나 이내 벤치에 교체 사인을 냈다. 피케는 전반 11분 마크 바르트라와 교체됐다.
경기가 끝나고 외신들은 피케가 부상 회복을 위해 4주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것으로 피케는 16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델레이 8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카를레스 푸욜의 부상에 이어 피케마저 잃으면서 수비에 큰 구멍이 생기고 말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