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스로 끝나는건 다잘해 키스 체스.." 19금 파격 발언
'마녀사냥' 성시경이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신동엽은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오늘 게스트는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쓰레기다"며 특별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후 신동엽의 25년지기 절친인 안재욱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고, 이에 안재욱은 "굉장히 오랜만에 스튜디오 녹화에 나왔는데 안에서 쓰레기가 왔다고 하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키스하면 사귀는 줄 알았지?'라는 사연을 들은 후 MC신동엽은 "키스 잘한다는 말 들어본 사람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때 성시경은 "난 '스'로 끝나는 말은 잘한다고 많이 들었다"고 19금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어 성시경의 파격 발언에 신동엽은 깜짝 놀랐고, 성시경은 "체스를 아주 잘한다. 무스도 잘한다"고 수습을 했다.
이에 안재욱은 "이 프로그램을 잘 모르겠다. 이거 19금이야? 이게 뭐가 방송이고 아닌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 "한번은 키스만 1시간 가까이 한 적이 있다. 추운 바닷가 배 위에서 했다. 배를 탔는데 갑판으로 나갔더니 너무 추운 겨울바다였다. 그 위에서 키스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시간이나 지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