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새 역사를 썼다. 분데스리가 최단기간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각)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3대1로 꺾었다. 전반 6분 토니 크로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14분에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리오 괴체가 헤딩골을 넣었다.
후반 21분 헤르타 베를린은 한 골을 만회했다. 아드리안 라모스가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반 34분 바이에른 뮌헨이 쐐기골을 박았다. 프랑크 리베리가 주인공이었다.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27경기에서 25승2무를 기록해 남은 7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는 무려 25점이다. 지난시즌 28경기만에 우승 기록을 1경기 줄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