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는 50mm 대형유닛이 적용된 보급형 헤드셋 '볼케이노(Volcano) HS500' 블랙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랙버전 볼케이노 HS500' 헤드셋은 50mm 대구경 유닛 채용으로, 32Ω의 임피던스와 117dB의 풍부한 저음과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보급형 헤드셋이다.
특히 40mm 유닛이 사용되는 일반적인 보급형 헤드셋과 구별되는 HS500의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제품의 이름을 화산(Volcano)이라 명명했다. 깔끔한 마감의 사출구조와 3.5파이 단자에 적용된 금도금 등은 제품을 한층 고급스럽게 해준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튜브 타입의 프렉시블 고성능 마이크로폰은 주위의 잡음만을 선별적으로 차단하여 더욱 또렷한 음성 전달을 가능케 하고, 사용된 케이블의 경우 직조케이블을 다시 튜브코팅하는 방식을 채택해 단선에 강한 직조 케이블의 장점과 오염제거에 간편한 일반 케이블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또한 선호가 갈릴 수 있으나 별도의 볼륨조절 리모컨 없이 헤드 유닛부에 위치한 볼륨조절 노브는 리모컨 연결부의 단선 불량 위험이나, 보관 시 리모컨이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제품가격은 1만원 후반대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볼케이노 HS500' 헤드셋은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보급형 제품이다"면서 "앱코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보급형 헤드셋 '볼케이노 HS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