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애쉬튼 커처(36)와 밀라 쿠니스(31)가 부모가 된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은 최근 약혼한 커처와 쿠니스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쿠니스가 현재 임신 초기 상태이며, 올해 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쿠니스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불거진 쿠니스의 '쌍둥이 임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임신과 함께 제기된 커처와 쿠니스의 결혼설도 부인했다. 이 측근은 "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결혼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결혼식과 관련한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재 쿠니스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처와 쿠니스는 지난 1998년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70's show'에서 처음 만난 후 15년간 친구로 지냈다. 이후 커처가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 이혼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밀라 쿠니스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밀라 쿠니스가 애 엄마가 되는구나", "밀라 쿠니스랑 커처랑 진짜 잘 어울린다", "커처가 진짜 어울리는 짝은 밀라 쿠니스였던 것 같네", "밀라 쿠니스랑 커처 닮은 아기면 완전 귀여울 것 같다", "밀라 쿠니스 이제 곧 결혼하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