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바이올린 선생님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친누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서는 하루가 바이올린 배우기에 도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무술, 발레 등을 배어온 하루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이에 타블로는 본격적인 바이올린 수업을 위해 선생님을 초대했다. 미모의 선생님 방문에 하루는 공손한 배꼽인사로 맞이하는 가하면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다.
타블로는 하루에게 "선생님은 바이올린을 잘 하시고, 동생은 노래를 잘 한다"라며, 바이올린 선생님 동생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임을 밝혔다.
규현의 친 누나 조아라 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학생활을 한 바이올리니스트다. 지난 KBS '불후의 명곡'에서 규현과 함께 무대를 꾸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이날 하루는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를 연주해 달라고 조르는 등 에너지 넘치는 하루 때문에 선생님의 표정은 점점 '멘붕'에 빠진 듯 보였고, 수업이 끝난 후 타블로는 "선생님은 지금 친구 분들과 술 한 잔 하시고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바이올린 선생님이 규현의 친누나인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규현 친누나 하루 선생님으로 등장", "슈퍼맨이돌아왔다 규현 누나 바이올리니스트 미모도 수준급", "슈퍼맨이돌아왔다 규현 누나가 너무 좋은 하루", "슈퍼맨이돌아왔다 하루 선생님으로 규현 누나 등장해 어떤 인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