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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버지 SBS 8시 뉴스에 객장서 출연 폭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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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카레이싱 박명수 아버지 언급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에서 유재석이 박명수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의 흑역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2대째 카레이서를 하고 있다는 김동은의 소개에 "박명수도 가업을 이어오는 것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아버지가 버스랑 택시기사를 했다"며 "지금은 부도난 경운운수라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박명수 아버지 이름을 물어보자 그는 말을 꺼내다 이내 얼버무리며 "아버지 이름은 안 된다. 쫓기셔 가지고 안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명수 형이 싫어한다. (아버지가) 작년 여름 정도에 SBS 8시 뉴스에 객장에서…"라고 말을 흐려 폭소를 안겼고, 옆에 있던 멤버들 역시 "뉴스에 가끔 나오시는…" "뉴스 다시보기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울컥한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하지 말라는 데 왜 하냐"며 화를 냈고, "자꾸 그러면 네 아버지에게 사람 붙인다"고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앞서 박명수의 부친은 실제 지난해 SBS '8뉴스'에 등장했다. 23일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증권사 객장에서 기자와 인터뷰하는 박명수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뉴스는 박명수 아버지의 직업을 '개인투자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 아버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아버지와 2대째 가업 안 망하시길", "박명수 아버지 진짜 뉴스에서 인터뷰 하셨네", "박명수 아버지, 이런 우연이 있나", "박명수 아버지 새삼 유명인 되시겠다", "박명수 아버지 폭로 유재석 조심해야할 듯", "박명수 아버지와 2대째 가업이 이런 것"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