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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임지연, 캐스팅 비화 "청순 마스크 속 감춰진 고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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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임지연, 캐스팅 비화 공개..."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 발견"

배우 송승헌과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인 신예배우 임지연의 영화 '인간중독'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19일 영화 '인간중독'의 영화배급사 NEW는 송승헌과 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극중 금기된 사랑에 빠진 두 남녀, 송승헌과 임지연의 농도 짙은 키스신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매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캐릭터와 스킨십이 오가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함께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여주인공인 임지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대우 감독이 오디션을 통해 직접 발탁한 신예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과거 단편영화 '재난영화', '9월이 지나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고전적이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얼굴, 자연미인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몇 달간의 수소문 끝에 임지연을 찾았고 김 감독은 임지연에 대해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느꼈다"며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베트남전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송승헌(김진평 역)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임지연(종가흔 역)에게 강하게 끌리며 만나지 말았어야할 두 사람의 치명적인 스캔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인간중독' 임지연 파격 데뷔에 네티즌들은 "영화 '인간중독' 주연 임지연, 자연미인이군요", "영화 '인간중독' 임지연, 감독이 무언가에 꽂혔을까 궁금하네요", "영화 '인간중독' 임지연, 제2의 김고은이 될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