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임지연, 격정 키스신 충무로 핫 신예 누구?
고품격 19금 멜로를 표방하는 영화 '인간중독'이 강렬한 키스신을 담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돼 수위 높은 격정 멜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송승헌과 임지연이 14살 차 나이에도 불구하고 격정적인 키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트남전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 이 장면은 최상류층 군관사 안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치명적 스캔들을 보여준다.
송승헌과 농밀한 키스신을 연출한 임지연은 이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신인으로 데뷔작부터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은다.
티저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화 '인간중독' 스틸은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매력의 캐릭터와 아찔한 스킨십이 오가는 관계들을 보여준다.
공개된 8장의 스틸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간중독'은 이제껏 한국영화가 다루지 않았던 시대와 소재를 통해 5월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