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이성열이 시범경기 2홈 홈런을 쳤다.
이성열은 14일 목동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팽팽하던 2회말 1사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으로부터 좌중월 솔로 홈런을 빼앗았다.
넥센이 2-1로 앞서 나갔다.
넥센-SK전은 3회말 1사 1,3루 서동욱 타석에서 민방위훈련 때문에 15분간 중단됐다.
어깨가 식을 수 있는 윤희상이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