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작(dreizack) 홍대점이 3월 12일부터 3월 23일까지 2주간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당일 여성고객에게 선착순 장미꽃을 제공하고, 23일까지 바비큐 세트 메뉴 주문 시 8,000원 상당의 메뉴 쿠폰을 제공한다. 드라이작은 특별한 홍보 없이도 홍대 데이트코스, 홍대 명소로 알려진 만큼 화이트데이 이벤트 마련으로 더욱 많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일어로 삼지창을 뜻하는 드라이작(dreizack)은 오리, 삼겹, 폭립, 양, 슈바이네학센,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전면에 위치한 대형 바비큐 오븐에는 다양한 바비큐를 삼지창에 꽃아 먹음직스럽게 조리되고 이를 관심있게 보는 고객들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바비큐 오븐은 채하향식 공조 시스템으로 향이 골고루 배이게 하며,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익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에 연기가 차지 않아 위생적이고, 내부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더욱 더욱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모든 바비큐 메뉴는 커다란 삼지창에 야채, 과일, 바비큐 푸짐하게 세팅된 상태로 제공된다. 이를 개인 도마에 덜어 썰어먹는 독특한 식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커다란 삼지창에는 각 야채, 과일, 바비큐가 꽂혀 테이블 세팅 전 포토타임이 마련될 정도로 고객의 호응이 대단하다.
세트메뉴 주문 시 메인 메뉴 외에 다양한 에피타이저도 제공된다. 3월의 에피타이저는 이탈리아 수제비인 뇨끼와 카토펠 살라트(독일식 감자샐러드), 단팥푸딩이다. 바비큐와 함께 양념감자, 피클, 크리미, 스위트칠리, 바비큐 등 3가지 소스도 제공하고 있어 코스요리를 먹는 듯한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인기메뉴인 '커플 바비큐 모듬'과 '드라이작 바비큐 모둠'은 오리 갈리틴, 로스트포크, 오리바비큐, 카바노치소시지, 윈너소시지, 블러드소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푸짐하고 다양한 바비큐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드라이작은 고풍스런 3층 단독건물이다. 층별로 각기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목재와 고벽돌로 이루어진 모던한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대표메뉴인 바비큐의 색감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매장 곳곳의 유럽식 원형 맥주통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 조형물들은 생맥주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게끔 흥을 돋운다.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에도, 직장인들 회식에도 더 없이 좋은 모임장소이다.
평일 및 주말, 공휴일 12시부터 3시까지 런치메뉴로 명란크림파스타(1인), 로스트포크 볶음밥(2인), 삼겹바비큐 볶음밥(2인)을 제공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