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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인 타자 칸투 첫 홈런포, 유먼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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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국내 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유먼을 두들겼다.

칸투는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투런 홈런을 쳤다. 유먼의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칸투는 메이저리그 8시즌 동안 104홈런을 쳤었다.

상동(김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