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 봄 컴백...2NE1 이어 YG 2014년 컴백 라인 두 번째 주자로 확정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올 봄 컴백한다.
10일 OSEN은 "이미 신곡 녹음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모두 끝마친 상태였던 싸이는 컴백 시기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으나 최근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2NE1에 이어지는 YG의 2014년 컴백 라인 두 번째 주자로 거의 확정된 상황.
싸이의 신곡 내용에 대해서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앞서 YG 측은 싸이가 '젠틀맨'처럼 하나의 곡이 아닌, 여러 곡을 연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란 계획을 암시한 바 있으나 공식 발표는 아니었기에 이번 앨범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OSEN은 "싸이 신곡들 중에는 미국 힙합 거장 스눕 독과 빅뱅 지드래곤 등 깜짝 스타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YG는 올해 빅뱅-싸이-2NE1 등 간판 뮤지션들의 그룹 및 솔로 컴백은 물론이고 위너, 악동뮤지션 등 신인들의 데뷔까지 줄지어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