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알베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이 계약 마지막해를 향해 가는 알베스를 팔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오른쪽 윙백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30줄에 접어든 알베스에 엄청난 주급으로 재계약을 맺는 것에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라리 더 늦기전에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베스에 관심을 보이는 EPL 구단은 맨시티와 첼시다. 두 팀은 알베스의 이적료와 주급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이 있다. 과거부터 알베스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바카리 사냐를 대신할 오른쪽 윙백을 찾고 있는 아스널 역시 잠재적 영입 후보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