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남편 이찬진'
배우 김희애가 '힐링캠프'서 남편 이찬진을 언급, 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희애는 이찬진과 결혼에 대해 "소개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 당시 시댁 어른들은 여행 중이셨는데 갑자기 오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 (이찬진)이 만날 당시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진은 '한국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던 인물로 현재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89년에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했다. 이찬진은 배우 김희애와 1996년 결혼하면서 사상 첫 연예인-IT 사업가 커플을 이뤄 더욱 주목받았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희애 남편 이찬진, 한국의 빌게이츠",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정말 똑독한 사람 같아", "김희애 남편 이찬진, 인상이 참 좋아", "김희애 남편 이찬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