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4일(한국시각) 4개월 만에 실전에 등판했다.
우에하라는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연습경기에 나서 보스턴의 우에하라 고지 투수(38)이 적지에서의 파이리츠전으로 시범 경기 첫 등판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 등판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것. 4회 세번째 투수로 나선 우에하라는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투구수 14개에 삼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