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이 IPTV 스포츠 전문채널 IPSN과 2014년 내셔널리그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했다. 8일 열리는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목포시청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014년 중계방송이 진행된다.
스포츠제작 중계업체 에스티엔과 스포츠 전문채널 IPSN이 함께하는 중계 방송은 스포츠 전문채널 IPSN을 통해 매주 녹화 편성해 국내 축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IP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한 스포츠 전문채널 IPSN은 올해 독일 포칼컵 중계를 통해 축구중계를 시작했다. 내셔널리그 중계를 통해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구팬들은 KT Olleh tv 채널 53번, SK Btv 채널 51번, LG U+TV 채널 58번을 통해 IPSN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내셔널리그는 스마트폰 3000만 시대에 맞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온TV를 통해서도 경기를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 네이버 및 KFA TV, 내셔널리그 TV등을 통해서는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