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배우 소이현과 김형준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두 사람이 열연한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KBS의 12부작 드라마로, 김형준은 톱스타 강민으로 소이현은 말단 예능 작가 전지현으로 출연했다.
극중 소이현과 김형준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강남 길거리에서 과감하면서도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앞서 3일 스포츠서울 측은 "김형준과 소이현이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종영 뒤 교제를 시작해 1년 넘게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여느 연인처럼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며 행복한 만남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고 주위 시선에도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미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다"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소이현과 김형준은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현재 소이현은 만나는 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형준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 보도가 나간 뒤 본인(김형준)과 직접 통화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열애설 날 만하다",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진짜 과감하다",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연기에 감정 실렸다",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완전 진하네", "소이현-김형준 과거 키스신, 저러니 열애설이 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한태경 역으로 출연 중이며, 소이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이차영 역으로 캐스팅돼 5일 첫 방송을 앞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