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30)과 김형준(27)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두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건 맞지만, 친한 친구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형준의 소속사도 "김형준과 소이현이 교제를 한 적이 없다"며 "편하게 지내는 동료 사이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소이현과 김형준은 2012년 케이블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같은 해 6월에는 김형준의 두 번째 솔로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 소이현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3일 보도됐으나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현재 김형준은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며, 소이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캐스팅돼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