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안하무인 태도에 시청자들 뿔 났다..."경악 그자체"
'세결여' 손여은이 의붓딸을 폭행하며 악녀 본성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는 의붓딸인 정슬기(김지영 분)를 학대해 이혼 위기에 처한 한채린(손여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린이 의붓딸 슬기를 폭행을 사실이 드러나자 남편 정태원(송창의 분)과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가 채린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나 채린은 "온 집안이 똘똘 뭉쳐 나하나 죽이자고 작정했다"며 오히려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남 탓으로 돌리며 이혼하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다.
또한 채린은 "욱해서 한 대만 때렸다. 슬기가 도저히 어떻게 안 된다. 아빠와 나 중간에 훼방만 놓는데 나 어떻게 해야 되냐"라며 폭행하고도 반성 없이 모든 원인을 슬기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특히 한채린은 이혼을 막아보기 위해 점집을 찾아가 점괘를 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결여' 손여은 안하무인 태도에 네티즌들은 "'세결여' 손여은, 진짜 경악할만한 행동을 하네요", "'세결여' 손여은, 밉상 연기 최고", "'세결여' 손여은, 그래도 이름은 제대로 알렸네요", "'세결여' 손여은,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말미 33회 예고편에서는 정슬기는 친모인 오은수(이지아 분)에게 전화해 "나를 때렸다"며 눈물로 호소했고, 이에 놀란 은수는 정태원 집에 찾아가 한채린과 맞대결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