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오는 5일 첫방송하는 SBS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의 대박을 기원했다.
박하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중 경찰 윤보원의 정복을 차려입고 '쓰리데이즈'를 표현하는 '3'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인 글에서 박하선은 "33데이! 삼겹살도 먹고ㅋ 쓰리데이즈 대박을 기원하며 3333♥ SBS 수목드라마 '3DAYS' 3월 5일 수요일 10시 첫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0^! 꾸벅~"이라며 '쓰리데이즈' 성공을 기대했다.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대담하고 영민한 '서조리 해결사'이자 여순경인 윤보원 역을 맡아 기존의 여성스러웠던 이미지로부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박하선은 항상 밝고 배려심 있는 태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쓰리데이즈'는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를 지키는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을 배경으로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드라마 '유령',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