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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대란' 예고, 사상 최대 보조금 지원…아이폰5C 제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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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대란' 예고, 사상 최대의 보조금 지원…아이폰5C 제외 '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8일 '228대란'이라 불리는 보조금 전쟁이 예고됐다.

27일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 대한 게시글이 줄줄이 게재됐다.

실제 한 커뮤니티에는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이어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5S를 6만 원에, 갤럭시 액티브를 5만 원, 노트2를 무료로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되며 스마트폰 구입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 글이 폭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조금 전쟁이 일고 있는 이때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으로 내놓은 아이폰5C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아이폰5C는 물량 확보 부족으로 '228대란'에는 올리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이유.

실제 '228대란'에서 나오는 제품은 향후 후속작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들인데 아이폰5C는 '228대란' 이후에도 신제품을 기대하기 어려워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28대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228대란, 아이폰은 빠졌군요", "228대란, 저도 하나 사고 싶네요 ", "228대란, 이번에는 갤러시노트2에 도전해 보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이통통신 3사는 지난 '211대란' 때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3월 첫 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