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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마지막 경기서 팬들과 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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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3월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프리 허그' 행사를 한다.

선수들은 이날 한국전력과 경기가 끝난 후 코트 위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찾은 팬과 포옹을 나누고 사진을 찍는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열었고,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LIG손보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LIG 유니폼과 레플리카 70벌, 사인볼, 무릎담요, 머그컵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리베로 부용찬의 10주년 올스타전 유니폼, 센터 정기혁의 신발 등 LIG손보 선수들의 애장품도 경품으로 나왔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