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 심석희, 여고생 장난끼 있는 일상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18)과 심석희(17)의 장난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쇼트트랙 선수 이은별은 자신의 블로그에 "심심해서 캘거리 전지훈련 묵은지 끄집어내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해 쇼트트랙 대표팀의 캐나다 캘거리 전지훈련 당시 촬영한 것으로, 공상정과 심석희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상정과 심석희가 각각 보라색과 하얀색 속옷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상정은 엄청난 크기의 속옷을 자신의 얼굴 크기와 비교를 하거나, 심성희는 엉덩이에 대는 포즈를 취하는 등 여느 여고생과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폭소케 했다.
이에 이은별 선수는 '진짜진짜 엄청난 컵의 속옷을 보고 놀라서 사이즈에 기념으로'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상정, 심석희 장난기 넘치는 사진에 네티즌들은 "공상정 심석희, 너무 웃겨요", "공상정 심석희, 얼마나 컸으면 엉덩이와 얼굴에...", "공상정 심석희, 진짜 여느 여고생과 다름이 없네요", "공상정 심석희, 빙판의 여인들이 밖에서는 이렇게 변하는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상정과 심석희를 비롯한 박승희, 조해리, 김아랑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