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패션컴포트슈즈 1위인 독일 슈즈브랜드 가버(gabor)가 27일 롯데홈쇼핑에서 2014 S/S시즌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의 명품전문 프로그램인 '김선희의 더 럭셔리' 코너에서 론칭되며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방송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미들 굽 펌프스로 여성에게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앞 코 부분에 메탈릭하고 쿨 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크리스탈 장식밴드를 더해 개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고 반발성의 밑창인 풋베드(foot bed)를 깔았고, 발 등을 넓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착화감이 탁월하다. 걸을 때 자연스런 롤링이 가능하도록 앞 코를 살짝 들리도록 디자인 했다. 발 볼이 넓은 사람도 신을 수 있도록 G사이즈로 선보인다. 블랙, 골드, 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이고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가버의 전 제품은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친환경 부품만 사용하며 염색원료도 나무와 꽃 등에서 추출해 사용한다.
한편, 가버는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다 지난 2012년 홈쇼핑에 런칭한 후, 단 20분만에 완판되며 5억원의 매출기록을 세워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가버 마케팅팀의 이형주팀장은 "홈쇼핑에서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가버 매장이 인근에 없어 구매가 힘들었던 지역 소비자 분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