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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시절' 안방 컴백 김지호,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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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깔끔한 미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김지호는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센스만점 스타일로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호는 칼라 아랫부분이 시스루로 된 흰 블라우스에 다리 라인이 살짝 비치는 블랙 스커트로 모던하면서도 참한 느낌을 과시했다. 특히 살짝 비치는 '조아맘' 블라우스는 기본적인 라인의 아이템으로 세련미를, 시스루 디테일 가미로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김지호가 미시 패셔니스타임을 자연스럽게 입증했다.

이 같은 패션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지호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퍼지며 패션 감각을 치켜세우는 글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호 극강 미시 패션이다' '김지호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등극' '김지호 패션, 깔끔하고 예쁘네' '김지호 앞으로 드라마 패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