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별그대' 전지현이 '개그콘서트' 오나미를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서는 여행을 간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천송이는 자신의 방에서 벽을 향해 "아잉, 있잖아. 못 본지 얼마나 됐다고 보고 싶다. 내 앞에 순간 이동해서 와주면 안 돼?"라고 애교를 떨었다. 이는 도민준이 멀리서 나는 소리도 듣는 초능력을 가진 것을 알고 있기 때문.
이어 "도민준 씨, 들려? 듣고 있어?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 거지? 하지마~그러지마~"라며 팔을 휘두르고 발을 동동 굴렸다.
이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 29'에서 오나미가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진짜 웃겼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전지현 코믹연기 물 올랐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애교연기 귀여웠다",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다시 봐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