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이 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레인보우 블랙 멤버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은 최근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화보 촬영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했다.
블랙의 이름으로 가진 처음이자 마지막 화보 촬영은 금색 포장지에 쌓인 초콜릿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화보에서 네 명의 멤버는 반짝이는 금색 세트 안에서 모두 검은색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도발적인 의상과 포즈를 완벽하게 소화한 멤버들은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블랙의 한 달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 아쉬움을 표했다. 멤버들은 "블랙의 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밤에 몰래 클럽에 다녀온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현영은 "섹시한 것과 야한 것의 차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놔 걸그룹 노출에 대한 시선에 연민을 갖게 했다.
레인보우 블랙의 첫 번째 활동을 마감하는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