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0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가고시마시가 주최한 환영회에 참석했다.
가고시마시 친선대사 모리야마 하루나씨, 가고시마시 나카조노 히로키 경제국장, 선로얄호텔 이케다 츠카사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고시마시 친선대사의 꽃다발 전달을 시작으로 가고시마시의 특산물 전달식과 자전거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 구단은 가고시마시에서 준비한 흑돼지고기 40kg, 닭고기 50kg, 사쿠라지마에서 재배된 무, 귤주스 10상자, 가고시마 차 5kg 등을 받았다. 롯데 선수들이 묵고 있는 선로얄호텔은 자전거 5대를 기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