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가 80주년을 대표하는 올해 제품으로 전문가급 렌즈교환 카메라 'X-T1'을 출시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에 따르면 X-T1은 24일 출시된다.
X-T1은 세계 최대 배율(0.77배) 및 세계에서 가장 짧은 타임랙(0.005초)을 가진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관적인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배치로 훌륭한 조작감을 선사하며, 초당 8연사의 트래킹AF를 지원하는 등 빠른 조작성능을 자랑한다. 생활방수와 함께 방적, 방한이 가능하며 리모트 슈팅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X-T1 가격은 바디가 149만9000원, XF18-55mm 렌즈킷은 199만9000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소비자 체험행사와 구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국내 미러리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X-T1 출시 기념 소비자 행사를 진행하고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X-T1 구매 후 정품 등록 시 정품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품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XF56mm 렌즈 2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