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연예인 야구대회를 자랑하는 한스타 연예인야구리그(후원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연예인끼리 모여 야구만 하는게 아니다.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그 좋은 뜻에 리그 지정 병원도 동참했다. 한스타미디어는 19일 리그 공식 지정안과인 새빛안과병원(이사장 박규홍)이 '새빛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새빛안과는 재미삼아, 조마조마, 알바트로스, 개그콘서트 등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10개 참가팀과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 3월 개막하는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을 통해 신청 사연을 받은 뒤 선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지역주민(다문화 포함) 등 저소득층이다.
박규홍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의료봉사를 통해 좀 더 희망의 빛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새빛 희망 나눔 캠페인은 한스타 홈페이지(hanstar.net)를 통해 진행된다. 저소득층·독거노인·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연 신청을 받아 각 구단 별로 무료수술을 받을 환자를 선정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