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고양시청 감독이 제42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역도연맹은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거를 했다. 단독 출마한 최 감독은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까지다.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최 회장은 은퇴 후 대표팀 감독 및, 연맹 전무이사와 실무부회장을 역임했다.
앞서 제41대 회장이었던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지난달 10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