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스타2' 종족 최강을 가려라! 17~18일 프로리그 종족 최강전 열려

by

'스타크래프트2'의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의 1라운드를 끝내고 오는 23일 시작되는 2라운드에 돌입하기 전에 종족 최강전을 17~18일 양일간 실시한다. 각 종족별 3명씩의 선수들이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 1라운드 다승 순위를 바탕으로 협회 홈페이지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테란은 이영호 전태양(이상 KT)과 조성주(진에어)가 나서며 저그를 대표해 김민철(SKT) 신노열 강민수(이상 삼성 갤럭시)가 출전한다. 프로토스 대표주자는 원이삭(SKT) 김준호(CJ) 장현우(프라임) 등 3명이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어들이 모두 나서는 것이다.

이들은 랜덤 추첨을 통해 1~3세트를 고정 엔트리로 출전하게 되며, 1~3세트 승자는 4~5세트에 승자연전 방식으로 출전하게 된다. 또 삼성 송병구, KT 고강민, 프라임 이정훈 등이 객원 해설로 참여해 해당 선수가 속한 종족의 편파 중계를 하며 재미를 더한다. 17일에는 테란 대 저그, 프로토스 대 테란의 경기가 열리며 18일에는 프로토스 대 저그전으로 펼쳐진다.

프로리그와 마찬가지로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서 열리며, SPOTV게임즈와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를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