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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 반지 포착…"31세 나이차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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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결혼설에 휩싸인 러시아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카바예바가 동부 니즈네캄스크의 어린이 스포츠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때 카바예바가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푸틴과의 결혼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러시아에서는 여성들이 오른손에 결혼반지를 끼는 관습이 있다. 카바예바는 지난해 푸틴 대통령이 전 부인 류드밀라와 이혼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염문설이 제기된 인물이다.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푸틴 대통령이 개막식 연설을 했을 때도 옆에 서 있었다.

푸틴 대통령은 1952년 생으로 올해 61세이며, 카바예바는 1983년 생으로 푸틴 대통령보다 31세 연하이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07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공천을 받아 당선돼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 결혼반지 포착 정말 결혼 하는건가?", "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 진실이 뭘까", "카바예바 푸틴과 결혼설, 정말 끊임없이 제기되는 염물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바예바는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마리아 샤라포바, 엘레나 이신바예바와 함께 성화 봉송자로 나서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