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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들의 오키나와리그, 최초로 TV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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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중인 프로야구 6개 팀(삼성 LG 넥센 SK KIA 한화)의 연습경기가 TV로 생중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사상 최초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가 TV로 중계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13경기가 SPOTV를 통해 매일 1경기씩 중계될 예정이다.

KBO는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계를 통해 다음달 8일 시범경기 개막과 다음달 29일 페넌트레이스 개막에 앞서 겨우내 프로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