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에서 2014년 맥 비바글램 캠페인 홍보대사로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를 임명하고, 비바글램 리한나 컬렉션을 출시했다.
맥 비바글램 캠페인은 립스틱과 립글라스 제품의 판매액 전액을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맥 에이즈 펀드에 기부하는 맥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비바글램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신디 로퍼, 엘튼 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수많은 슈퍼 스타들이 홍보대사를 역임했고, 2014년에는 새로운 홍보대사로 젊은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팝스타 리한나가 선정되었다.
리한나는 지난해 맥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콜레보레이션 컬렉션을 연달아 출시하여 큰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인 스타임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HIV/AIDS와 맞서 싸우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홍보대사까지 맡게 된 것. 이번 '비바글램 리한나' 또한 리한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그녀가 사랑하는 레드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라스를 선보인다.
리한나는 "맥의 비바글램 립스틱 하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종교, 문화, 인종, 세대에 관계없이 HIV/AIDS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바글램 리한나 컬렉션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그러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비바글램 리한나' 컬렉션은 전국 맥 매장과 맥의 공식 온라인 사이트(www.maccosmetics.co.kr)에서 판매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