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이름을 팔뚝에 문신으로 새겼던 여성이 이별 이후 이 부위를 도려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르즈 레이놀즈(26)라는 여성이 남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후 화가 나 팔에 새긴 전 남자친구의 이름 문신을 파냈다.
이후 그녀는 도려낸 피부를 전 남자친구에게 소포로 보냈다.
그녀는 "더 이상 문신이 보기 싫었다"며 "문신을 제거하는 순간 아프다기 보다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에게 소포로 보낸 것은 일종의 복수였으며, 그로부터 어느 대답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